9월3일 오후 2시 신흥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에벤에셀관에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주최하고 신흥대학교 다문화센터(센터장 이대홍)가 주관하는 “2011년 법무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번 “2011년 법무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양성과정”은 2011년도 9월3일~11월5일(매주 토요일, 총10회 80시간 실시)까지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3급 이상 자격 소지자거나, 국어기본법에 의한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이수자 또는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한국어교육 120시간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하였다.

교과과정의 90%이상 이수 시 대학총장 명의로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사회이해 과정’ 강사 자격을 법무부로 부터 인정 받게 되며, 지역사회에 다문화사회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신흥대학교는 지난해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기북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역최초로 다문화 사회 전문가 역량강화 보수 교육을 여는 등 법무부 ABT(Active Brain Tower)대학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받아 다문화사회 발전 및 교육의 메카로써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흥대 다문화센터 이대홍 센터장은 “다문화사회를 맞아 다문화 연구와 프로젝트, 교육에 있어 신흥대학교가 경기북부지역 핵심거점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ABT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대학교는 2008년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사회 다문화전문가 20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7월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강사양성과정 개설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