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사회단체는 지난 7일 회천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웃 162가구와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14개소에 백미 10㎏ 162포와 쌀국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8개 단체들이 회원들이 직접 모아서 백미와 쌀국수를 구입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정성껏 모인 마음을 어려운 주민들과 나눔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반송동을 만드는데 사회단체가 해야 하는 당연한 도리“라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성찬 회천1동장은 “경제적 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추석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회천1동 부녀회는 오는 27일 덕정역 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마련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할 계획이라고 전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양주시 회천1동 사회단체는 이번 추석뿐 아니라 매년 설날과 추석때마다 생필품을 전달하여 어렵고 외로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