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장애우, 노인, 아동)와 함께 도봉산으로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북한산 둘레길 완전 개통(2011. 6.30.)을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북한산국립공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장애우, 노인, 아동)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북한산(도봉지구) 둘레길에서 9월~11월까지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바우처 프로그램은 GS 칼텍스, 비아이스트라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써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자주 산을 찾지 못하는 장애우, 노인, 아동들에게 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 둘레길 트레킹 및 자연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도봉옛길의 경우 북한산 둘레길중 유일하게 보호자 동반하에 휠체어로 탐방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도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장애우, 노인, 아동 등 10명 이상)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73-2791)로 문의하면 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장애우,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도 국립공원을 부담없이 찾아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