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실버문화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75명의 저소득어르신에게 명절음식과 후원물품(쌀 35포,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선물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가족이 없어 명절은 항상 외롭고 쓸쓸하였는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멀리까지 방문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송산실버문화센터 관계자측은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는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명절을 맞아 이를 느끼기 힘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명절이 되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시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는 브리티쉬아메리카토바코(생필품), 경기북부병무청(쌀 5kg, 35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송산실버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