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는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언론인(KBS 김종수 기자)을 초빙해「효율적인 도정 홍보 기법과 사례」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직장교육은 오랜 공직 사회의 경직된 사고와 인식을 유연하게 변화시키고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도정 홍보 능률 향상과 소양을 함양하고자 이루어지게 되었다.

동 교육에서 김종수 기자는 방송 영상의 제작과정과 취재 활동에 대해 한센촌, 연평도 취재장면 등을 통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하는 한편, 홍보자료의 질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

또한, ‘대부분의 행정기관이 방송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도자료를 사후에 배포하여 국민들에게 알려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지적하고, ‘언론인과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도할 가치가 충분한 자료를 적정한 시기에 작성해야 한다.’며 보도사례를 보여주는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