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등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9월 19일부터 경기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수요가 부족한 고양시 등 8개 시군에 이동식화장실 1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확충하는 이동식화장실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등을 배려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5개 시․군에 장애인용 이동식화장실 6개소를 설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개․폐회식장(고양시)에는 여성전용 이동식화장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경기장 주변의 공중화장실과 이동식화장실에 대해 위생․청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도를 찾는 선수단 등이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