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채용박람회장을 찾은 청년구직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경기도, 경기대학교와 함께 20일 경기대학교 야외광장에서 ‘2011 경기잡페어 in KGU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층 취업경쟁력과 기업일자리 지원을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아시아나항공, BOSCH 등 대기업, 유망중견, 중소기업 총 62개사(온라인 21개사 포함)가 참여하고 경기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대학 졸업(예정)생, 경기청년뉴딜 참여자 등 2,2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력서를 출력해 박람회장을 찾은 한 대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하던 중 경기대에서 채용박람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력서를 준비해 참여했다”며 “다양한 직군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채용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반월읍에 위치한 한양이엔씨(주)의 인사담당자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쉴틈도 없이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준비된 구직자들을 만나 기업정보와 채용절차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팀(031-259-608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