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일순)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북지부(지부장 정무호)는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재해 피해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가정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 여름 가장 큰 수해피해를 입은 동두천양주 지역의 저소득 재해피해아동 및 청소년가정을 대상으로 수해복구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9개교 36명을 대상으로 총 66,500,000원이 지원되었다.

한일순 교육장은 “월드비전의 지원으로 인해 동두천양주지역 내 재해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의하였다.

월드비전은 지난 7월말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피해가 큰 동두천시, 양주시를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의 일환인 긴급구호 KIT 400개를 전달하여 빠른 수해복구에 힘이 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