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주용)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지난 8월29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부터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계획에 의해 건전한 노사관행이 정립되고 노사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관을 선정하여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도는 노사문제에 대한 김문수지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공무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삼고 전국 첫 공공기관 노사정대타협, 노사 상생포럼운영, 노사 청렴협약체결, 노사정 공동선언문 채택,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등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노조설립(‘06. 6. 16)이후 상호협력으로 2차례의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고,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기금모금과 봉급끝전 나눔운동 전개 등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만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노사 협의하에 ″365․24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등을 설치하여 연중무휴로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각급기관 노사공동명의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9월중 심사위원회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0월에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인증서 및 인증패와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경기도의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걸맞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