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9. 23일 2011년 주한미군 및 가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두천과 의정부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한국 민속촌, 수원화성, 김치공장 등을 방문하여 국궁체험과 김치 만들기, 한복입어보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맛을 보는 등의 김치 만들기 체험은 장병들에게 ‘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미2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지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아가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미2사단장병 및 가족 문화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