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경 제약 기업 교류협력 확대 위한 오픈세션도 개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전영중)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 전시회인 ‘BIO KOREA 2011’에 도내 12개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경기도의 바이오산업을 홍보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O KOREA 2011’은 한국 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주최로 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기도 홍보전시관을 운영함으로써 경기도 바이오지원육성사업, 기업의 우수 기술 제품 및 사업성과를 대해 홍보함으로 유관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도 홍보전시관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천연물신약연구소를 비롯해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을지대 바이오메디테크 산업화 지역혁신센터(RIC), (주)차알아이에스, 비전과학 등이 도내 기관 및 기업이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BIO KOREA 2011 행사 둘째 날인 29일에는 경기바이오센터와 중국 북경생물화촉진센터(BPBC)의 공동주최로 ‘범아시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북경 바이오 제약 산업 동향’에 대한 오픈세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북경 양 지역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오픈 세션에는 BPBC 센터장(Lei Ting;레이팅)과 북경순호제약, 시노바이오로지컬 북경 제약기업 관계자 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영중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BPBC과의 오픈세션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제약기업이 중국시장과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중국 시장의 이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