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독주, 개인도로 등 사이클 일부종목 10.8~12일까지 연천군에서 열려 

연천군청 여자사이클팀이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20개 시․군(개최지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2만8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8명(지도자2, 선수 6)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연천군청 여자사이클팀은 도로독주, 개인도로 등 사이클 일부종목이 연천군 관내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정한종 연천군청 여자사이클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도가 대회 종합우승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2월에 창단한 연천군청 여자사이클팀은 올해 6월과 8월에 열린 2011 음성청결고추 청주 MBC 전국사이클대회와 제1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각각 종합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또 지난 3월에 열린 2011 대통령기 가평일주 전국도로대회에서 이주미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