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사)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지난 10월3일 종합운동장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호 시의회의장, 도.시의원과 시민,학생,군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식후행사로 나누어 오후 3시까지 진행됐고, 식전행사는 군악대 연주, 수화공연에 이어 5km, 10.4km, 걷기대회 등 천사마라톤 행사가 진행되었고, 식후행사는 천사콘서트가 경인방송 공개방송으로 유키스 등 15개 팀이 공연을 했다.

‘천사데이’는 10월4일의 숫자를 딴 ‘1004’에 착안한것.
전 국민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을 목표로 달려온 지 벌써 8회째다.
수많은 데이 문화속에서 상업화가 아닌 전국민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었다.

그러나, 천사운동본부가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는 비단 천사데이에만 봉사하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활처럼 이뤄지는 봉사의 일상화이다.
주변의 이웃들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자연스러운 나눔. 풀뿌리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것이다.

해마다 천사마라톤을 개최하여 마라톤을 즐기는 매니아들과 어린아이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힘든 달리기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난치병아이들의 고통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또한 천사기동대를 통해서 독거노인,사회배려대상자 10가정을 통해서 사랑과 희망을 드리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15가정에게 후원하게 됐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천사기동봉사대가 관내의 택시를 이용해 무의탁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의 집에 방문해 쌀과 김치등을 전달했고, 집수리봉사, 청소 등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이날 하루는 모두가 1시간이상씩의 봉사와 선행을 실천했다.

동두천 소재(상봉암동) 주식회사 세코닉스 박원희 회장은 관내 난치병아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고, 천사데이 1회부터 현재8회까지 푸른솔 노점협회는 희망의 바자회를 하여 후원금(3,500,000원)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
장서윤(신장이식) 어린이를 포함해 환우 4명에게 후원금(20,000,000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학생등 많은 후원을 부탁드리면서 2012년 10월4일 천사데이를 통해서 꼭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