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면장 이진구)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면장 김경률)과 상호 방문후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거제시 남부면 김경률 면장 등 자매결연단 17명은 지난 3월29~30일 광적면을 방문, 양 도시의 문화 및 생활양식을 교류하여 지역간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합의했다.

자매결연 세부추진계획은 4월중 면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남·여) 협의회장, 노인회장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양 도시를 사전 답사형식으로 방문하고, 4월말~5월초에는 결연협정안 작성 및 상호 문안 검토, 5월~6월중에는 자매결연증서 작성 및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진구 광적면장은 “농축산업-수산업 중심도시 결연으로 상호 부족한 기능을 발전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지역간 친목을 통한 유대강화 그리고 양 도시의 홍보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