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동두천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4월25일 자신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선거인 명부작성기간중인 4월6일부터 10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하면 거소지 또는 주소지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재자신고서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자료실의 ‘선거자료’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거나 전국 어느 곳이든지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면 신고서 서식을 받을 수 있으며,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하여 선거인명부 작성이 끝나는 4월10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를 둔 동사무소에 도착될 수 있도록 가급적 일찍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때 소요되는 우편요금은 무료다.

또한 보궐선거 때 부재자투표는 전국단위 총선거와 달리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으므로 부재자신고인이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송부한 투표용지를 받으면 자택 등 주소지 또는 거소지에서 붓 뚜껑이나 펜 등으로 1인의 후보자를 선택하여 기표한 후 선거일인 4월25일 오후 8시까지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우편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가 부담하므로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모두 빠짐없이 부재자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