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보건센타(센타장 한평주)는 4월4일 오후1시부터 신시가지 정보도서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정신질환자,가족,직원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 행사 및 가두켐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편견없는 사회, 함께하는 삶” 이란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매년 4월4일은 오래 전부터 가졌왔던 문화적 편견중의 하나가 4자와 죽을사( 死 )를 동일시하여 아무런 이유없이 부정적 의미를 갖는 것이고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생각도 위험하고 격리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편견들을 이제는 버리고 극복하여 함께 살아가는 삶을 영위하여야 한다고 이날을 의미를 갖고 매년 행사를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가족문제,학교폭력,작장환경,우울증,불안상태,대인공포증,적응문제,스트레스,신체화장애,음주와흡연)을 실시하여 초기 단계의 가벼운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으로 치료를 실시함으로서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함께 영위할수 있도록 힘쓰는데 이날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에 우리 모두 4월4일 정신보건의날을 맞이하여 정신 장애에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신장애인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생각과 우리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