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0월27일 전곡읍 제일부페에서 관내 보육시설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보육시설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천군 영유아의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보육, 행복한 연천 만들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개회식과 함께 보육사업 분야 유공자에 대한 군수표창(3명), 군의회 의장 표창(3명)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종석 서정대학교 교수(개그맨)를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부모상담 기법   이라는 주제 특강과 강정식 주민복지지원과장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보육시설 원장 및 5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으로 그 동안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를 보살펴 온 보육시설 원장 및 교사들을 격려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여 보다 나은 근무여건에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군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와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