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사웅)는 지난 4월 6일 중국인을 국내에 입국시키기 위해 위장결혼을 알선한 브로커 곽 모씨(35세, 남)를 검거 했다.

위장결혼 브로커 곽 모씨는 중국 대련에 민박집을 얻어놓고 한국에 독신남녀를 모집하여 국내로 불법입국하려는 중국인과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브로커들은 내국인중 경제적 어려움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골라 위장결혼 시키는 등 치밀함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위장결혼, 여권위변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입국시키는 브로커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