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8일 3층 대회의실에서 평화교육 안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생활인권부장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강연을 맡아 평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생활인권부장 및 담당교사가 등 약138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경기도 내 학교폭력은 생활지도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폭력의 예방성을 강조하는 이번 연수는 더 의미가 깊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예방에 대해 고찰해보고, 나아가 학교현장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지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이 최우선 되는 건강한 학교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