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05년 4월15일 ㅅ건설과 평화로~중앙고교간 도로개설공사를 계약하면서 ‘경비’항목으로 계상해야 할 것을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나누어 간접노무비 등이 중복됐다. 이 때문에 3천172만6천원이 더 책정됐다.

동두천시는 2003년 9월8일에도 상패교 재가설공사 원가계산을 하면서 ‘원가계산에 의한 예정가격 작성준칙’에 따라 ‘경비’ 항목으로 책정해야 할 것을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나누었다. 결국 설계비 3천298만원이 과다하게 잡혔다.

행자부는 이밖에 평화로~중앙고교간 도로개설공사중 도로표지병 설치를 직선부는 1N(8~13m), 곡선부는 N/4~N/2로 설치해야 하나 이를 일률적으로 1m 간격으로 설치해 473만1천원을 낭비했다고 지적하는 등 총 9천676만7천원을 감액 조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