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임상오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5개 안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일부구간(회암IC~고읍IC)이 임시개통될 예정임에 따라 집행부의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를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국도관리청에 의견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는 총무과 소관의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교통행정과 소관의 '동두천시 견인 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도로과 소관의 '동두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 '동두천시 도로원인자부담금 및 도로 손괴자부담금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및 보건소 소관의 '동두천시 정신보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사전보고'의 순으로 담당 과·소장으로부터 개정 및 제안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으며 집행부와 의회간의 심도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오는 21일에 개회 예정인 제21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정식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