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000포기 담궈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 전달

경기도 북부청은 11월18일 북부청사 정문 광장 “금요장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임직원, 경기도 북부청, 자원봉사자 및 금요장터 운영위원회 등 30여명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1천만원을 지원하여 1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의정부시 소재 꿈이 있는 땅, 나눔의 샘과 양주시 소재 요셉의 집, 나루터 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김재수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금요장터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보답하고 나눔의 정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께서는 금요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 김두식 농정과장은 “매주 금요일 마다 북부청사 정문 광장에서 다양한 과일류, 채소류, 농식품 등 경기도 우수농축산물 100여개 품목에 대해 40여개 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의 ‘금요장터’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