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11월18일 아름다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경기도민, 저자와 통하다-북콘서트>를 개최하여 150여명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MBC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의 MC이자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의 저자 이재용 아나운서를 초대하여 '고무적인 삶과 열정적인 삶‘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뮤지컬 가수 채유리, 임유훈이 함께 하여 ‘ENDLESS LOVE', '한번만 더’ 등 유명곡들을 부르며 북콘서트의 감동을 더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진정한 토크왕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면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면 누구와도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소통의 방법을 설명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오늘 강연을 통해 아나운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게 되었고 소통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시종일관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전해준 이재용 아나운서의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