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 지역경제과)는 올 3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2007. 홍콩 피혁(원자재)박람회』에 경기도관 업체로 선정된 (주)피원 등 10개업체를 파견하여 홍콩 통상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지역 최대 피혁박람회인 이번 전시회는 31,157평의 전시면적과 60여개국 2천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 피혁관련 소재·염색·가공기술·디자인 등 정보탐색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피혁 원자재 부문과 완제품 부문의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파견될 경기도 10개업체는 대기업과 달리 무역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수출입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품목에 적합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경기침체 및 규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받고 있는 도내 피혁업체의 해외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이다.
 
 경기도(2청 지역경제과)에서는 10개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 장치비 · 전시품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해당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하여 수출입 관련 자문 ·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제2청(지역경제과)에서는 작년 동 전시회에 12개 중소업체를 참가시켜 108건 4,026천불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 경기도관 주요전시품목
  - 양가죽, 도피혁원단, 가구·핸드백용 피혁, 버핑머신, 인조가죽, 우피원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