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도시주택과)에 따르면 금년도에 치러진 제2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경기도의 합격자는 총 3,678명이라고 밝혔다.

1985년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온 공인중개사 시험은 한때 부동산에 대한 과열로 모든 사람들의 필수 자격증인 것처럼 인식되어 왔으나,  2008년 이후 응시자나 합격자수는 점차 줄어 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응시자가 급격히 줄어 들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자격시험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북부청(도시주택과)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합격자에 대한 명단이 도착되는 대로 자격증을 제작하고 신청자에 한해 우편 교부할 계획이며, 직접 자격증을 전달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12월1일부터 한달 동안 시․군청 민원실을 통하여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자격증 교부시는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대리인의 경우는 합격자와 대리인 모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