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11월26일 어린자녀의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및 초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네마천국(도서관 3층)에서 독서학자 남미영 박사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강연회는 2011년 경기도의 공공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경기도민, 책과 통(通)하다'의 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독서교육 전문가인 남미영 박사를 초빙하여“엄마의 자녀독서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됐다.

본 강연회에 강사로 초빙된 남미영 박사는 다수의 독서관련 논문과 아기 송아지, 소년병과 들국화 등 여러 편의 동화책, 그리고 독서교육이론서 <엄마가 어떻게 독서지도를 할까>, <독서기술> 등 다양한 독서와 관련된 책을 지으신 독서교육 학자로 지난 30여 년간 독서교육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도출된 우리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방법에 대해 어떤 때는 다정한  할머니 같이 또는 학교의 엄한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강연을 했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어떤 때는 재미난 내용으로 현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독서교육에 대해 열강을 한후 이어서 참석한 부모들의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상세하게 답변을 했고,참석자들에게 미리 배부된 본인의 책에 사인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회가 끝난 후 참석했던 부모들 대부분이 자녀교육에 참고할 만한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