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5사단은 최근 해빙기 교통사고 방지와 안전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기도지부 김수영 교수를 초청, 사단의 모든 운전병 및 수송관계관ㆍ자가 운전간부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운전에 대한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해빙기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바른 마음가짐과 운전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서 김 교수는 각종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법규 위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분석∙인터뷰 자료 등을 소개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요소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김 교수는 교통사고를 발생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운전자의 심리적 문제인  ▲ 자기 제어의 부족  ▲ 자기 과시성  ▲ 공격성 ▲ 비협조성 등을 지적하면서, “교통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질서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말과 함께 운전자 상호간의 배려와 협조 정신을 당부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설정환 병장은 “다른 운전자들을 전우처럼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면서, “군에서 배운 안전운전 습관을 전역후 사회에서도 준수할 것이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