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육군 차원에서 ‘식중독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대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비장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26사단 사자부대는 3월22일 각 부대 지휘관과 군수 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양관리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 식중독 예방과 병사식당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전투력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시범식 교육은 ▲ 급양관리 절차교육 ▲ 취사기구․장비관리 요령 ▲ 식중독 예방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견학 및 규정에 대한 교육, 토의․훈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 특히, 부식수령에서부터 조리 및 급식까지의 전 과정에 야채, 육류, 어패류 등 실제 현물을 대상으로 각 단계별 책임간부에 의한 구체적인 행동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배가시켰다.

● 한편, 사단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과의 전쟁 선포식’을 전부대가 실시하였으며, 휴무일을 포함, 1일 1회 이상 지휘관․참모에 의한 취사장 순찰, 식중독 우려 메뉴 식단 조정, 민간 조리원 및 취사병 복장 청결상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부대장은 훈시를 통해 “철저한 급양관리는 장병 건강 증진과 체? ?향상은 물론 부대 전투력 보장의 기본요소이자 유사시 전투력과 직결되는 막중한 사안임을 명심하고 각 직책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