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제6기 BIO농업대학 및 제1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지난 11월 30일 졸업생과 현삼식 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가족 및 친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6기 BIO농업대학 및 제1기 BIO농업대학원지역농업의 특화발전과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경영지식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기위해 1년 학사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에 4시간씩 교양․전공과목,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으며, 엄격한 학사관리와 심도있는 전문교육을 받아 95명의 선진농업기술 선도자로서 당당히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BIO농업대학(원) 현삼식 학(원)장은 졸업식사에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열정을 다해 주신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농업현장에 돌아가서 습득한 지식을 접목하여 성공한 농업인이 되어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빛내 주기를 당부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이기원씨 등 3명의 학생에게는 우등상을, 1년간 개근한 강대원 등 14명의 학생에게는 개근상을, 대학원 학생장(안광용)과 도시농업과 학생장(이경숙), 산가공창업과(이용호)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경기도농업기술원장 공로상을, 우수상으로는 안광용 등 3명의 학생에게는 양주시의회의장상을, 장려상으로 김삼순 등 3명의 학생에게는 농협양주시지부장상이 수여되었다.

BIO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3월 23일 설립이후 제1기부터 제6기까지 3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금년에 경기도지사로부터 농업대학 우수기관으로 표창패를 수여받는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교육추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2012년도에는 제7기 BIO농업대학을 2개과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금년에 신설한 대학원과정도 내년에는 제2기생을 모집하여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확고한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