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연환경보호 국민운동경기도본부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정화)와 양주시청은 지난 5일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회원모두 산불조심 어깨띠를 두르고 깃발을 가방에 꽂아 등산객들에게 홍보하였으며, 불곡산 정산까지 등반하면서 산불조심 리본을 나무에 걸어 평상시에도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이 단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차량으로 불조심 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등산로입구 및 약수터부근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천보산, 칠봉산 등에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정화 지부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함으로 홍보를 통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