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채혁)는 12월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인구 10만 조기유치를 위한 동두천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구늘리기 캠페인은 12월5일 동두천시에서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하여 아파트, 다세대주택, 고시텔, 원룸 등 주소이전 확인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 군부대, 학교,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소이전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시 전역에 ‘인구증가가 동두천시 미래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동두천 사랑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12월21일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동주민센터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신, 구시가지 전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주소이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동두천시사회단체협의회 박용선 사무국장은 “2008년 신시가지 조성이후 7만 인구가 9만 6천으로 일시 증가한 이후 현재 정체된 상태로, 더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 세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은 동두천을 사랑하는 주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