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한나라당, 양주ㆍ동두천)은 18일 오후 3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자신의 자서전 ‘김성수의 뚝배기 정치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2002년에 발간했던 ‘김성수의 양주문화기행’도 제2판이 재출간된다. 사회는 정미경 국회의원이 볼 예정이다.

김성수 의원이 발간한 ‘김성수의 뚝배기 정치이야기’에는 김성수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정치철학 등이 담겨있다.

또한 대학 재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수감된 이야기, 박근혜 대표와의 인연, 제18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내역과 에피소드, 가족들의 이야기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도 공개한다.

김성수 의원은 “지난 15년 동안 양주, 동두천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아쉬움을 정리해보았다”며 “지금까지 양주와 동두천을 위해 앞만 보며 달려왔는데, 책을 준비하는 기간이 지난 삶을 돌이켜보며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