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효원 경기도행정2부지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개최한 경기북부지역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한미 FTA체결”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에서 행정2부지사는 “한미 FTA체결이 경기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에서는 “한미 FTA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기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2부지사는 이어 “도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응전략은 전 산업의 글로벌경쟁력강화, 무역활성화, 기업규제개선, 산업구조 고도화, 취약부문 지원 확대, FTA 이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추진내용으로 이루어 졌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기업의 품질경영(Quality Management) 추진 현황과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역량, 지식경제사회의 인적자원개발 전략 등을 주제로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최고경영자세미나에는 이계형 한국표준협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품질경영 최고경영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미 FTA 협정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우리 산업계의 영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우리 중소기업의 정책 방향 및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원덕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민경구 (주)샤인시스템 대표이사,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 이광수 셀컨설팅 리더십센터 원장 등 으로 구성되었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KS, ISO, JIS, 진흥행사, 국제협력 등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1세기 기술경쟁시대 국가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품질한국을 실현하는 국내 대표기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