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무한돌봄센터는 12월21일 전곡읍민회관에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365일 따뜻한 동행, 무한돌봄센터’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솝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무한돌봄센터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복지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참가자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우리 군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 될 때까지 다 같이 노력하여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특강으로 모경자 코치의 ‘춤추는 사회복지사’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에게 2011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한북대 임승희 교수의 ‘사례관리실천’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현장에서의 실천과 이론을 강의하면서 특히 참가자들의 직접 경험 사례를 질문과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연천군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연천군 노인복지관, 강현미복지사)에서 준비한 우수사례발표로 무한돌봄센터와 협력기관, 민간자원 연계 등 사례관리 실천현장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치료할 수 있는 심리코칭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으며, 워크숍에 참가한 권달용(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중장년 분과장)씨는 “오늘 교육이 너무 좋았고, 교육을 받고나니 2012년 새해에도 지역복지향상에 노력해야겠다는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연천군무한돌봄센터에서는 내년에는 보다 참가대상자를 확대시켜 장기요양보호사, 노인돌보미 등 항상 대상자들과 만나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과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더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달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