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23일 경기복지재단 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인큐베이팅사업’ 우수학습동아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우수학습동아리 10개 기관 대표자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경과보고, 우수학습동아리 시상 및 포상,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학습동아리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사회복지시설 학습조직진단에 의해 전 직급에 걸쳐 ‘자기주도적 학습의지’가 취약하다는 결과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됐다. 사업은 5월 공모 사업으로 진행했고 심사를 통해 39개 동아리를 선정해 각 동아리별 10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이에 5월부터 12월까지 각 동아리별로 자발적 학습을 진행했으며 일일 학습 결과 검토, 성과발표회,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 학습동아리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우수학습동아리에는 최우수 동아리 1개, 우수 동아리 2개, 장려 동아리 2개, 가작 동아리 5개 팀이 선정됐으며, 동방아동재활원의 북두칠성 동아리(대표자 김민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인경석 대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으로 수상한 동아리 구성원을 축하하고 “학습동아리를 통해 현장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의 자발적 학습의지의 고양, 학습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 학습동아리 인큐베이팅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