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2일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양주소방서장 등 전직원 148명이 모금한 3,120,000원을 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임부홍 직원에게 전달하였다. 임부홍 직원은 지난 15일 장흥면 기산리 고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구조 출동을 나갔다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내려오는 트럭에 치여 공상(두부출혈 등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현재 임부홍 직원은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에 참가한 백석119안전센터 소속 양정원 소방사는 "처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랍고 걱정스러웠으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천만다행이고 구조대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시민들의 생명도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장 활동에 임하는 소방관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