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역행정타운이 확정됐다.

4월12일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광역도시계획확정회의를 열고 지난 3월15일 제2분과위원회가 양주시청 부근(마전, 남방, 유양동 일대) 그린벨트 88여만평을 다른 용도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심의한 원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 광역행정타운도 사실상 결정됐으며, 조만간 건교부장관의 결재를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공람 등을 거쳐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건교부에 승인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제2청 위치선정위원회 현장실사단이 4월19일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포천시 등을 방문하는 등 광역행정기관 유치전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