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을 제압하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찰법 개정안’의 의결에 대하여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에서는 이에 적극 환영하는 바이며, 열화와 같은 300만 경기북부 주민의 뜻에 귀 기울여 준 국회의원 한분 한분께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그동안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는 3백만 경기북부 주민과 함께 북부경찰청을 신설해 달라고 여러차례 호소해 왔지만 행정안전부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으로 번번이 무산되어 온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국회에서 본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경기북부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치안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게 되었고 경기북부 주민들의 질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되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경찰법’ 개정을 환영하는 바이다.

이제 행정안전부는 오늘의 국회 결정이 국민의 뜻임을 직시하고  예산을 비롯한 경기북부 경찰청 신설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

2011. 12. 29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