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2월29일~30일 심폐소생술의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양주교통(양주시 율정동 소재) 경기G버스 기사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평가 통과자 108명을 '119안전돌보미'로 지정하여 심페소생술를 보급하고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으로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119구급대가 도착 전까지 환자의 상태의 악화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19안전돌보미'는 대중교통 운전자가 심정지가 발생한 승객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어 실시되었으며 현재 심정지환자가 한해 2만명이 발생하여 그중 40%가 현장 목격자에 의해서 발견되지만 1.4%만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며 그중 소생하는 비율은 미국은 8.4%, 일본은 10.2%, 한국 2.4%로 우리나라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식생활 개선 등 서구적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심정지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119안전돌보미’로 지정된 양주교통 기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확대와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