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갑 김상도, 김석범 예비후보.

오는 4.11 총선을 앞두고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는 정치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정부갑에는 김석범(47) 성모정신과의원 원장이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로 지난해 12월28일 등록했다. 한나라당에는 이미 김상도(54)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등록(12월14일)한 상태다. 민주당 문희상(67) 국회의원은 1월15일 이후에나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의정부을 박인균, 박형국, 조흔구, 유병두, 홍희덕, 임근재 예비후보.

의정부을에는 통합진보당 홍희덕(62) 국회의원이 1월4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한나라당에는 박인균(54)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박형국(55) 전 경기도의원, 조흔구(61)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민주당에는 임근재(45) 전 경남 정책특별보좌관이, 진보신당에는 유병두(43) 의정부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도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

▲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양주·동두천 이세종, 이익훈, 이기종, 김홍열, 정성호 예비후보.

양주·동두천에는 이기종(56) 국민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로 지난해 12월27일 등록했다. 한나라당에는 이세종(50)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이익훈(63)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에는 정성호(49) 전 국회의원이, 통합진보당에는 김홍열(45) 경기북부노동교육센터 대표가 일찌감치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도 추가로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