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4.25 동두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장애인 선거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선관위는 지난 3월21일 현재 동두천시청에 등록된 장애인 선거권자 주소를 파악하여 총 1천127명에게 부재자투표 안내문 및 부재자신고서식을 발송했다.

또 선거일 당일까지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신청을 받으며 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지회를 통하여 장애인리프트 차량을 이용, 중증 신체장애인을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시켜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표안내도우미를 모집하여 장애인 투표안내요령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선거일에 관내 전 투표소(30곳)마다 2인씩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 선거권자의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