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에서는 1월12일부터 1월13일까지 1박 2일간 연천 관내 초․중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송암천문대(경기도 양주 소재)에서 천체 및 태양의 흑점 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학교에서 과학․수학 성취도가 우수하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 아직까지 천문대 체험을 해 본적이 없는 초․중학생 78명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진한 천문대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 및 이론을 체험을 통해서 익히며, 다른 학교 동년배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글로벌 지성을 극대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체험학습의 내용은 챌린저러닝센터 투어, 망원경 이론, 영상강의, 천체관측, 태양수업 및 별고리 만들기 등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하거나, 교실에서 할 수 없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했던 연천중학교 1학년 정재희 학생은 “동양 최대 규모라 불리는 송암천문대 체험학습을 준비한 여러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활동이 내 생애에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며 천문대 체험학습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