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BIO농업대학 제5기 e-비즈니스농업과를 졸업한 동문회원(회장 이기원) 일동이 작년 한해동안 바쁜 개인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공동학습포를 함께 운영하면서 생산한 고구마를 판매한 금액 80만원을 ‘사랑나눔 운동실천’에 동참하는데 뜻을 모았다.

따라서 지난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은 양주시에 전달했고, 30만원은 금년에 실시될 ‘5월 청소년의 달’행사시 학생 4-H회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기원 회장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농업기술로 동창생들과 함께 공동 학습포를 운영하면서 현장에 활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수확물 판매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회장 우호희)는 지난주에 친환경 쌀 ‘눈부신 햇쌀’ 50포/10㎏(15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양주시에 전달했다.

2011년도에 구제역, 집중호우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한 해 동안 품목별연구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담아 기부행사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데 2011년도에 농축산물 판매행사 등의 수익금과 단위연구회(딸기, 친환경쌀, 한우, 양봉, 양계연구회)에서 별도의 기부금을 모아 ‘사랑의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탁하여 관내 거주하는 결식아동,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호희 회장은 “그동안 품목별연구회원들이 협조해 준 결과 매년 뜻깊 은 봉사를 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