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만화교재를 이용한 강사의 세금설명 「토야의 세금교육」과 시청각교육을 위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대화 식으로 진행된다.

대상학교는 관내 덕계, 남면, 광숭, 은봉, 회천, 산북, 삼상, 신지, 유양초교 등 9개교 19반 599명으로 교실운영은 4월17일부터 5월3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납세의무자인 어린이들은 세금과 관련된 내용을 정규 교과 과목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만큼 다양한 교재를 통해 알기 쉽게 세금에 관한 교육을 실시 세금의 중요성 및 성실납세의식을 심어주어 일상생활에서의 세금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교육교재 구성으로 「세금의 정의와 종류」「세금의 용도」「지방세는 언제ㆍ어떻게 내야하나」「거둬들인 세금은 어떤 절차를 거쳐 쓰여 지나」「세금을 안내면 어떤 어려움이 생길까」등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세무공무원이 순번을 정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하게 된다.

또한 교육성과 분석을 위해 교육내용만족도, 교육효과, 문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교육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설문조사 결과 우수사례는 차기 어린이 세무교실운영에 반영한다.

시는 2001년 고암초교을 시작으로 2006년 회청초교까지 39개교 55개 학급 1,944명에게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