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1월 19일 오후 4시, 설 명절을 맞아 나원식 연천군의회의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전곡재래시장 등을 방문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민속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서민경제에 밀접한 장바구니 물가가 많아 오르고 있어 군수를 비롯한 주요기관 단체장이 함께 전곡5일장 등을 직접 방문해 물가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규선 군수 등은 전곡5일장, 전곡재래시장, 마트 등 상가와 택시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 및 택시기사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살피며, 서민경제를 체감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실과 재래시장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군과 재래시장상인회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근원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설을 맞아 성수품의 수요급증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설 물가안정종합대책을 마련해 설 성수품 등 22개 품목에 대해 물가안정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중점관리 대상품목(22개)에 대해 가격동향 및 수급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4주차 토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회복의 온기를 군민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민생 및 물가 안정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설 성수품 구매 시 관내 재래시장 및 상가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