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시․군 물가관계 과장과 실무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물가안정 종합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道가 지난 20일, 수립 발표한 2012년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최근 물가동향 등, 31개 시․군 물가안정 추진상황 점검과 대책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일선 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물가안정 우수사례를 발표와, 도․시군, 모니터요원, 모범업소,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공모한 물가안정 아이디어 검토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 확대, 물가정보 비교․공개 등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요금 안정 관리에 대한 시․군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물가안정 종합대책에 대한 지방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시군과 유관부서 간 상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가와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유관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물가안정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현안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정책을 위해 도, 시군은 물론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물가인상으로 인한 서민 고통을 줄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