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의원(민주당 경기도 의정부 을)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해 “3선․상임위원장이 되어 의정부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의원은 6일 오전 9시30분께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후  시청 기자실에서의 출마기자회견에서
“현 정권 4년 동안 1%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으로 99%의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이 존중받는 ‘민유방본(民唯邦本) 정신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광역행정타운조성,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호원IC 개통, ▲고압 송전탑 철거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강 의원은 본인의 정치철학인 민본(民本) 정신에 맞춰 모든 권력과 선택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현역의원이 갖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 했으며, “당의 경선 원칙에 따라 다른 후보들이 주장하는 모든 경선 규칙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중진 정치인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시민들에게 본인을 “3선의 중진 국회의원과 상임위원장으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힘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강성종 의원은 의정부(을) 지역 17, 18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대통령측근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의정부시 예총 자문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