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해 사망사고의 급증(10년 대비 50% 증가)과 올해초부터 교통사망사고가 차량단독사고(2명)를 포함하여 4명이나 발생하자, 지난 3년간(09년~11년) 양주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계화된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를 제작하여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양주시청 로비(현관)와 경찰서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시민 모두가 사고의 위험성을 느끼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통관리계장 하명택 경위는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를 만들면서 동시에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약 150장 분량으로 앨범화하여 경찰서 민원실에 비치하면서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사고현장사진을 통하여 교통사고의 참혹성과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며 방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는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불감증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하여 형식적인 안전교육 형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지난해 실시했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