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일선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2012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 농가를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에 참여하여 보조금을 받은 논에 올해 콩, 조사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가이다. 신청은 필지 단위로 하여야 하며 농가별 10a(300평) 이상 되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가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 단위로 신청 현황을 고려하여 약정을 체결한다.

시장․군수와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체결한 농가는 5~9월에 사업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10a(300평)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사업대상자는 시군별 배정한도 내에서 시․군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 협의회에서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는 ①콩, 조사료 ②들녘별 집단화․규모화한 신청자 ③벼 재배 한계 논 ④ 타 시․군 협의회에서 선정한 내용 순이다.

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군에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배기술 보급,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종자 공급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논 재배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은 해당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와 함께 현장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