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5월 개최예정인  ‘2012 콘텐츠-제조업 라이선싱상담회’에 참가할 콘텐츠기업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12 콘텐츠-제조업 라이선싱상담회’는 콘텐츠산업 역량강화와 관련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GCA)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캐릭터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업내용은 ▶ 도내 콘텐츠 업체(라이선서)와 우수 제조업(라이선시)간 1:1비즈매칭  ▶ 우수 콘텐츠기업 선발하여 제조업체 관계자 대상 프리젠테이션  ▶ 비즈매칭 참가사 및 관련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행사를 포함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콘텐츠 분야 30개사 이상, 제조업 30개사 이상이 참가해 콘텐츠 라이선싱 관련 비즈니스 상담 및 투자설명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이선싱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은 3월 5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 세계 라이선싱 상품 매출은 2010년 약 147조 달러, 국내 라이선싱 상품 매출은 3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 지역의 라이선싱 관련 매출은 세계경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 정도 성장할 전망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마케팅 관계자는 “도내 콘텐츠 기업과 어린이완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체와의 라이선싱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라이선싱 계약 성과가 예상된다”며 “도내 콘텐츠기업의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